신경치료 뒤 염증이 남았다면 재치료와 수술은 어떻게 가를까
근관치료 뒤 염증이 남거나 재발하면 임상·방사선 검사로 원인과 병소를 확인해요. 재근관치료와 수술적 치료는 근관 접근 가능성과 치료 후 병소 변화 등을 바탕으로 검토해요.
근관치료 뒤 염증이나 증상이 남거나 다시 생겼다고 해서 곧바로 수술을 결정하지는 않아요. 먼저 임상검사와 방사선검사로 원인 치아와 병소를 살펴보고, 근관을 다시 치료할 수 있는지와 치료 뒤 병소가 개선되는지를 확인해 재근관치료 또는 외과적 치료를 검토해요.
구강 내 검사는 감염 원인을 찾는 데 쓰이고, 씹는 검사는 치아 파절 여부를 살피는 데 도움이 돼요.
치주검사와 치수 생활력 검사도 상태를 구분하는 데 활용해요.
방사선검사는 치근단 병소와 근관의 개수·형태 등을 살펴보는 자료가 되지만, 검사 결과를 종합해 원인 치아를 감별해야 해요.
기존 근관치료가 적절하지 않았거나 치료되지 않은 근관이 있거나, 충치·수복물 파절로 근관이 장기간 구강에 노출된 경우에는 재근관치료를 고려할 수 있어요.
치료할 때는 이전 수복물과 근관 충전물을 제거하고 근관을 다시 세정·소독·성형한 뒤 충전해요.
다만 기존 재료를 모두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고, 제거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치아 조직 손실이 확인되기도 해요.
재근관치료 뒤 병소가 개선되고 증상이 해소되면 치아를 다시 수복해요.
그렇지 않으면 수술적 근관치료나 발치가 검토될 수 있어요.
근관이 막혔거나 비정상적으로 휘어 비외과적 치료가 어렵거나, 근관치료 기구가 안에서 부러져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도 외과적 치료를 고려하는 조건이에요.
지속적인 치료에도 치근단 병소가 나아지지 않을 때도 해당해요.
치근단 절제술은 잇몸을 절개해 치아 뿌리 끝을 드러내고, 감염된 뿌리 끝 일부와 염증을 제거한 뒤 치근단 근관을 재료로 충전하는 수술이에요.
의도적 재식술은 치아를 뽑아 적절한 치료를 한 다음 원래 자리에 다시 심는 방법이에요. 치근단 수술을 하기 어려울 만큼 뼈가 두껍거나 수술 시야를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에 고려될 수 있어요.
두 방법은 치료 경로와 적용 조건이 서로 달라요.
가령 근관치료를 받은 치아의 잇몸에 누공이 남아 있다면, 먼저 검사로 원인 치아와 병소를 확인해요.
근관에 다시 접근할 수 있고 기존 치료를 바로잡을 여지가 있다면 재근관치료를 검토하고, 치료 후에도 누공이나 병소가 남거나 재발하는지 살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어요.
이는 절차를 설명하기 위한 가정이며, 실제 선택은 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져요.
춘천치과 춘천치과
자주 묻는 질문
방사선 사진만으로 재치료와 수술을 정하나요?
아니요. 방사선검사는 병소와 근관 구조를 확인하는 자료지만, 구강 내 검사와 씹는 검사, 치주검사 등 임상 소견도 함께 살펴 원인 치아와 치료 방향을 판단해요.
재근관치료를 하면 병소가 반드시 사라지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아요.
병소가 개선되고 증상이 해소되면 다시 수복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외과적 근관치료나 발치를 검토할 수 있어요.
검사와 치료 경과를 구분해 담당 치과의사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치료 방향을 확인할 때
재치료와 수술의 구분은 염증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정해지지 않아요. 원인 치아, 근관 접근 가능성, 치료 뒤 병소와 증상의 변화를 검사 결과로 확인해 선택해요.